[금주의 추천종목] S&TCㆍ유한양행ㆍ한미약품 주목‥메가스터디ㆍ한진피앤씨 관심둘만

이번주에는 2분기 실적 호전주들이 대거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혜 등의 재료를 갖고 있는 S&TC를 추천했다.또 환경관련 설비업체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코트렐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화증권은 2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경상이익은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한양행을 추천했다.

유한양행은 신약 개발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던 유한킴벌리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한화증권은 또 앙골라 등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자 사회간접자본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는 남광토건의 성장성도 높게 평가했다.

SK증권은 동종 업체에 비해 50%정도 저평가돼 있다며 고려아연을 추천했으며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CJ도 주목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LG필립스LCD와 주력제품인 아모디핀의 안정적 매출이 예상되는 한미약품을 유망주로 꼽았다.또 대신증권은 코스닥 업종 가운데 LCD유리 보호필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한진피앤씨를,한화증권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메가스터디를 추천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