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상받았다 ‥ 금감원으로부터 공로패

SBS 드라마스페셜 '쩐의 전쟁'(이향희 극본, 장태유 연출)팀이 금융감독원(원장 윤증현)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5월 1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쩐의 전쟁'은 3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끌어왔으며, 지난 7월 11일 부터는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4편에 이르는 번외편까지 제작했다. 또한 드라마가 방영될수록 한국 내 대부업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켰다. 그리고 드라마 번외편에서는 금융감독원의 부탁으로 불법 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자막을 공개했고, 이에 금융감독원은 7월 23일 진행된 드라마 종방연장에서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수여하기에 이르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