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도 놀란 할라피뇨 쥬스에, 홍콩할매같은 박명수 …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7월21일 방송분에서는 여름특집을 맞이하여 지난주에 이어 MBC순찰편과 장금이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MBC건물을 밤새 순찰하는 멤버들은, 형돈-준하, 재석-하하, 명수-홍철이 팀을 이루어 각각 지하주차장, 의상실, MBC건물외곽을 순찰을 돌았다.

평소 겁이 많기로 소문난 무한도전팀은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시청자들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의상실을 순찰도는 재석-하하팀은 의상실 입구에서부터 겁을먹어 30분 동안 들어가지 못하는등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순찰이 끝난후 시각은 새벽 5시가 넘은시간. 허기를 달래고자 라면을 먹은뒤 곧바로 텐트에서 잠을 청한이들은 곧 출근하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른 드라마 촬영에 필요하다며 무한도전팀이 자고 있는 텐트를 모두 걷어가 버린것.

멤버들은 잠에서 깨기도 전에 옷가지를 들고 도망가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이어진 코너는 무한도전팀의 음식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모습을 볼수있는 '여름철 보양음식 만들기'코너.

코너에 들어가기 앞서서 무한도전팀은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만든 칵테일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할라피뇨, 청량고추, 식초, 겨자 등을 넣어 냄세를 맡기조차 힘든 엽기적인 칵테일을 만들어 알아맞추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본격적인 요리코너에는 '대장금팀'으로 의상을 갖춘 멤버들이 박명수에게는 '홍콩할매'같다며 놀리기도 했다.

명수-재석, 하하-형돈, 홍철-준하 팀은 각각 삼계탕, 장어요리, 낙지요리를 만들며 요리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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