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장 국내기업들 코스닥 진입 쉬워진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쉬워질 전망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해외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2차 상장할 경우 진입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23일부터는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기업의 경우 30만주 이상 공모하고,공모 참여 소액주주가 500인이 넘을 경우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수 있게 된다.

상장 전 증자 규모 제한이나 최대주주 등의 매각 제한 규정은 적용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