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고객 잡아라] 비씨 '다이아몬드 카드'‥사용액 야드로 적립…골프장 그린피 캐시백 지원

비씨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이아몬드 카드를 출시하면서 우수고객층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연회비 30만원의 다이아몬드 카드는 업계 처음으로 골프야드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종전 항공사 제휴카드의 2배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등 소수 우수고객의 기대 수준에 맞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비씨 스카이패스카드가 적립해 주는 항공 마일리지(대한항공의 경우 신용판매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2배인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주며 매년 동반 1인에게 해외(아시아) 또는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을 제공한다.

골프서비스로는 이 카드로 사용한 금액의 1.5%(2000원당 1야드)를 적립한 후 7000야드가 적립되면 국내 골프장 그린피를 1회 캐시백 지원하는 골프야드 마일리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행서비스로는 전 세계 200여 국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주며 라운지 내 회의실,휴게실,간행물 및 음료,전화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여행이 많은 고객수요를 고려,비씨 투어에서는 해외여행 패키지를 7% 상시 할인해 주며 제주지역을 여행할 때는 연 1회 렌터카를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비씨카드 마케팅지원팀 김진철 팀장은 "비씨 다이아몬드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면서 "은행거래 고객 중 은행 기여도가 높은 소수의 초우량 고객계층이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