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분기 실적 예상 하회-도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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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는 24일 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도이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하락해 기존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순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해 예상을 넘었으나 이는 투자유가증권 처분과 예상보다 낮은 세금 등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내 적어도 한번 콜금리 인상이 다시 있을 것으로 보여 가계 부채 부담이 증가, 소비가 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매출 성장이 하반기 가속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12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도이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하락해 기존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순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해 예상을 넘었으나 이는 투자유가증권 처분과 예상보다 낮은 세금 등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내 적어도 한번 콜금리 인상이 다시 있을 것으로 보여 가계 부채 부담이 증가, 소비가 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매출 성장이 하반기 가속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12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