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 체결

한미약품은 25일 호주 iNova사와 비만치료제인 슬리머캡슐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슬리머캡슐을 호주 제품등록이 끝나는 시점부터 iNova사에게 공급키로 했으며, iNova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은 다만 iNova사가 설정한 목표 판매액의 60%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본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