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약세..부진한 2분기 실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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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메리트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다.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보다 1.58% 내린 2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단 이틀을 빼고 연일 내림세를 보였던 제일기획이 이날도 하락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24일 2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8%, 21%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각 증권사들은 제일기획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 회복이 기대된다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현대증권은 하반기부터 소비와 광고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를 3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등도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와 2008년이 더 메리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다.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가를 깎았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날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메리트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다.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보다 1.58% 내린 2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단 이틀을 빼고 연일 내림세를 보였던 제일기획이 이날도 하락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24일 2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8%, 21%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각 증권사들은 제일기획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 회복이 기대된다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현대증권은 하반기부터 소비와 광고경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를 3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등도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와 2008년이 더 메리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다.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가를 깎았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