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서강대 핵심모델링기법 인력양성사업팀‥5년내 고급 R&D인력 100명 배출

서강대학교 차세대 설계기술 분야의 핵심모델링기법 인력양성사업팀(팀장 허남건)은 '세계 속의 서강 2010 프로젝트'에 따라 공학모델링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교육그룹 지향과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사업팀에는 계약교수 1명을 포함 교수 6명,박사과정 대학원생 3명,석박사통합 과정 대학원생 1명,석사과정 대학원생 16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주력사업은 최적설계 기법을 비롯 재료물성 모델링,유동해석 기법,열전달 해석 및 모델링,생산공정 모델링 및 설계 등이다.

사업팀은 매년 우수 대학원생을 독일의 지멘스 BMW 아우디 등에 보내 1학기 동안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뮌헨공대 UCLA 등과는 현지 공동 세미나 및 공동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허남건 팀장은 "벤처기업 창업경력뿐 아니라 다양한 정부 및 산·학·연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사업팀을 구성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태창엔지니어링 포스코 LG전자 옥서스 대경테크 쉐이프 세고스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기업체와 해인사 등 사찰과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자부 주관으로 범용 열·유체 유동해석 프로그램을 개발,2008년 중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사업팀은 2012년까지 고급 연구개발 인력 100명 이상을 양성한다는 목표다.교수 1인당 연간 1명 이상의 박사를 배출하고 평균 지도학생수를 9.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학원생 1인당 연간 평균 논문 1.5편과 학술대회 1.5편을 발표해 석사졸업생은 논문 3편과 학회발표 3회,박사졸업생은 논문 6편과 학회발표 6회의 실적을 낼 방침이다.

또한 모든 대학원생은 산학공동사업팀의 기업체와 국내외 기업체에서 3개월 이상 인턴십을 받고 향후 석·박사 학위논문을 영어로 작성해 국제화 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허 팀장은 "환경친화기술센터는 현재 수행 중인 2단계 BK21사업과 관련 연구기관,단체를 모두 아우르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