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실적호조 불구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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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2분기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2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1500원(0.78%) 떨어진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19일부터 기관순매수가 이어지면서 4일 동안 상승세를 거듭해왔다.
유한양행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214억9700만원으로 7.5% 증가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1279억9100만원과 307억5500만원으로 각각 15.6%와 59.6%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예상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였고, 당기순이익도 높은 이익을 냈다"며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한국얀센 등 계열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했고 공장이전(충북 오창)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 등으로 순이익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1500원(0.78%) 떨어진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19일부터 기관순매수가 이어지면서 4일 동안 상승세를 거듭해왔다.
유한양행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214억9700만원으로 7.5% 증가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1279억9100만원과 307억5500만원으로 각각 15.6%와 59.6%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예상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였고, 당기순이익도 높은 이익을 냈다"며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한국얀센 등 계열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했고 공장이전(충북 오창)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 등으로 순이익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