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말레이시아서 주택사업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주상복합,호텔형 임대아파트 등 다양한 주택개발 사업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오는 10~11월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앙팡 지역 내 부지 1만9700㎡(6500여평)에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조감도),업무용 빌딩,호텔형 임대아파트 등 5개동을 지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부동산개발 회사 '카우저' 소유의 땅을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파트는 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지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500억원 정도이고 주택 브랜드는 대우건설의 주상복합 이름인 '월드마크'를 쓰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상표권 등록 출원을 해놓은 상태다.

조재길 기자 ro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