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바이로메드가 녹십자생명과 이연제약 등의 국내 전략적 투자자에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번에 증자하는 물량은 총 79만주이며, 납입일은 오는 31일로 주당 발행가는 8천820원입니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증자에 참여했다"며 "지속적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우호 지분 확대는 물론 제약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십자 계열은 약 10년전부터 바이로메드에 투자를 해온 초기 투자자로서, 바이로메드는 녹십자에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VM501 기술을 이전한 바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