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한파에 코스피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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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한파에 코스피 지수가 얼어붙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85P(2.28%) 급락한 1918.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14.67P(1.79%) 밀려난 802.61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 악화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로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8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4억원과 1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신용 리스크 부각에 따른 충격에서 국내 증시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며 세계증시와 함께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 유동성이 풍부해 조정폭이 여타 시장대비 제한적일 순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 지지선은 1900선 정도가 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85P(2.28%) 급락한 1918.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14.67P(1.79%) 밀려난 802.61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 악화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로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8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4억원과 1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신용 리스크 부각에 따른 충격에서 국내 증시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며 세계증시와 함께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 유동성이 풍부해 조정폭이 여타 시장대비 제한적일 순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 지지선은 1900선 정도가 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