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민세린, 80년대 롤러장 패션 화보로 연예계 복귀




‘La La La’와 ‘Sweet Drea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레드삭스(Redsox)의 전 멤버 민세린이 ‘컴백 1980 디스코’ 란 제목의 복고풍 패션 화보를 선보이며 연예계 복귀한다. 온라인 패션 트렌드 매거진 더룩(www.thelook.co.kr)에서 진행한 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80년대를 풍미했던 디스코와 디스코 패션을 가미한 클럽 룩.

80년대의 풍경인 롤러 스케이트장을 주 배경으로 제작한 이번 화보에서 민세린은 롤러 스케이트와 물빠진 청바지, 왕벨트, 도트 무늬 일명 땡땡이 헤어밴드 등으로 80년대 패션을 선보이며 복고 열풍에 동참하고 나섰다.

복고풍 패션 화보를 기획한 더룩(the Look) 관계자는 “80년대 복고 스타일을 2007년 식으로 재해석해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으로 재현했다”며 “화보 모델 민세린의 이국적인 느낌이 오히려 복고 느낌을 한층 돋우며 향수를 자극한다”고 전했다.한편, 화보 모델 민세린은 “83년도는 제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그 시대를 풍미했던 롤러 스케이트와 디스코 패션만으로도 당시를 여행한 기분”이라며 “복고 스타일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욱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느낌”이라고 화보 제작 소감을 말했다.

민세린은 여성그룹 레드삭스 출신으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하고 연기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에 패션 화보 모델로 컴백한 민세린의 근황과 복고풍 패션 화보는 온라인 패션 트렌드 매거진 더룩(www.thelook.co.kr)을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