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美 디아나 달레시오와 공동 선두

홍진주가 2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특히 홍진주는 이날 4타를 줄인 미국의 디아나 달레시오와 공동 1위에 오르며 지난해 11월 코오롱하나은행 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여만에 두 번째 LPGA우승을 노리게 된 것. 한편 전날 선두였던 지은희(캘러웨이)는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4위로 밀려났으며, 장정(기업은행)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3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