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新성장전략] 포스코‥용광로 대체 '파이넥스 공법' 세계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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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리더 만천하에 '입증'…해외 전문 가공센터 8개국 25개로 확대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체들의 인수·합병(M&A) 바람과 중국 등 신흥 철강국가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말 100여년 역사의 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파이넥스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의 향후 전략은 '글로벌 톱3' 및 '글로벌 빅3'로 요약된다.
기술력과 생산규모 측면에서 모두 세계 3대 철강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포스코는 이를 위해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해외에서는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는 등 양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며 자동차강판 650만t 생산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두께·강도·재질이 서로 다른 강판을 적절한 크기와 형상으로 절단한 후 레이저로 용접하는 'TWB(Tailor Welded Blanks·맞춤식 재단용접강판)' 공장 증설도 완료했다.
또 고급재인 전기강판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고,포항 3고로 개수와 포항 2열연 설비 신예화를 끝내는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해외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국에 80만t급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설비를 준공함으로써 세계 3위권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로 도약했다.
인도에는 1200만t 규모로 계획 중인 일관 제철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미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6억t의 철광석 광권에 대한 인도 오리사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제철소 부지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승인받았다.또 베트남 붕따우시에 열연 및 냉연 공장 건설에 나섰으며,멕시코에 자동차 강판 공장을 짓기로 한 상태다.
이 밖에 일본 태국 인도에 가공센터를 추가,전세계 가공센터를 14개로 확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6조1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연결기준으로 조강생산 3260만t,제품판매량 3190만t을 달성해 매출액 32조2000억원,영업이익 5조400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포스코의 올해 투자내역은 △전략제품 증산 1조2000억원 △생산능력 증강 7000억원 △설비 보전 및 원가절감 1조원 △해외 철강 및 원료개발 투자 1조7000억원 △신사업 추진 1조3000억원 등이다.
포스코는 지난 100여년간 가장 경제성 있는 철강생산 공법으로 평가받아온 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파이넥스 공법' 상용화에 성공,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쇳물에서 곧바로 얇은 강판을 생산하는'스트립 캐스팅' 공법 상용화 완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2003년 5월 완공한 연산 60만t 규모의 데모 플랜트 조업을 통해 생산성과 연료비 등 조업 한계를 검증했으며,지난 4월 말 세계 최초 상업 설비인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1기를 준공했다.
파이넥스 공법은 철광석과 유연탄을 사전에 가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비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철광석과 유연탄 사전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아직 매장량이 넉넉해 가격이 저렴한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스트립 캐스팅(Strip Casting) 공법을 상용화해 안정적인 주조 및 압연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ㆍ저원가 생산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시설 개·보수 및 공장 합리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8월에는 2연주 공장,10월에는 3열연 공장과 4냉연 공장의 합리화에 들어가고,광양제철소 3고로를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개수해 생산능력을 연간 67만t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또 올해 자동차강판,고급 API강,전기강판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제품 판매비중을 63%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6개국 14개 해외 전문 가공센터를 8개국 2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저가 원료 사용기술 적용 범위를 늘리고,원료 구매의 글로벌 소싱을 강화해 원료비 3600억원,재료비 400억원,에너지비용 350억원 등 5000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 목표를 수립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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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료확보 전쟁
호주에 2개 철광석 광산 투자
캐나다ㆍ브라질서도 원료개발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계의 원료 확보 전쟁에 맞서 해외 광산지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강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캡티브 마인(Captive Mine·해외 광산투자를 통한 직접 조달)'에 뛰어든 것.
포스코는 호주에서 마운트 솔리,팍스리,카보로우 다운스,인테그라,뉴팩 등 5개의 석탄광산과 포스맥,잭 힐스 등 2개의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또 캐나다와 브라질에도 원료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쇳물 생산 시 열원으로 사용하는 반(半)무연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호주 코카투사의 지분 19.99%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포스코는 코카투사가 현재 개발 중인 퀸스랜드주 원빈디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는 2009년 말부터 매년 최대 100만t의 반무연탄을 우선 공급받게 된다.
반무연탄은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코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열원이지만,세계적으로 반무연탄을 공급하는 회사가 제한된 데다 중국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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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 판재ㆍ발전용 연료전지로 '파워 업'
포스코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마그네슘 판재 사업과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지난달 말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세계적인 종합소재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초엔 포스코파워를 중심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은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로에서 용해시켜 중간소재인 슬라브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얇은 판재로 만드는 '스트립 캐스팅(Strip-casting)' 공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아직 태동기인 마그네슘 판재시장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판재 제조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휴대폰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전자제품 케이스용으로 주로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지의 전자업체가 고객이다.
포스코는 향후 스티어링 휠,트랜스미션 케이스 등 자동차 및 레저 부품 용으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해룡산업단지를 세계적인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공장과 함께 합금,판재 가공,표면처리,리사이클링 등 마그네슘 관련 전후방 연관산업체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2002년부터 마그네슘 사업을 준비해온 포스코의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실제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세계 최초로 연속주조설비(Strip-Casting)에서 압연설비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등에 쓰이는 두께 0.4mm 판재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발전용 연료전지도 포스코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이다.
올초 출자한 포스코파워를 통해서다.
연료 전지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며 연소가 아닌 화학 작용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친환경적 신에너지 기술.현재 GE 롤스로이스 후지일렉트릭 등 전 세계 167개사가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미국의 FCE사와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기술 이전과 한국 내 독점 판매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오는 10월에는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6만3000평에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착공,2010년까지 연간 100MW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8월까지는 BOP(Balance of Plant·기계 화학 전기 설비) 조립공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체들의 인수·합병(M&A) 바람과 중국 등 신흥 철강국가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말 100여년 역사의 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파이넥스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의 향후 전략은 '글로벌 톱3' 및 '글로벌 빅3'로 요약된다.
기술력과 생산규모 측면에서 모두 세계 3대 철강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포스코는 이를 위해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해외에서는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는 등 양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며 자동차강판 650만t 생산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두께·강도·재질이 서로 다른 강판을 적절한 크기와 형상으로 절단한 후 레이저로 용접하는 'TWB(Tailor Welded Blanks·맞춤식 재단용접강판)' 공장 증설도 완료했다.
또 고급재인 전기강판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고,포항 3고로 개수와 포항 2열연 설비 신예화를 끝내는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해외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국에 80만t급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설비를 준공함으로써 세계 3위권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로 도약했다.
인도에는 1200만t 규모로 계획 중인 일관 제철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미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6억t의 철광석 광권에 대한 인도 오리사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제철소 부지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승인받았다.또 베트남 붕따우시에 열연 및 냉연 공장 건설에 나섰으며,멕시코에 자동차 강판 공장을 짓기로 한 상태다.
이 밖에 일본 태국 인도에 가공센터를 추가,전세계 가공센터를 14개로 확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6조1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연결기준으로 조강생산 3260만t,제품판매량 3190만t을 달성해 매출액 32조2000억원,영업이익 5조400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포스코의 올해 투자내역은 △전략제품 증산 1조2000억원 △생산능력 증강 7000억원 △설비 보전 및 원가절감 1조원 △해외 철강 및 원료개발 투자 1조7000억원 △신사업 추진 1조3000억원 등이다.
포스코는 지난 100여년간 가장 경제성 있는 철강생산 공법으로 평가받아온 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파이넥스 공법' 상용화에 성공,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쇳물에서 곧바로 얇은 강판을 생산하는'스트립 캐스팅' 공법 상용화 완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2003년 5월 완공한 연산 60만t 규모의 데모 플랜트 조업을 통해 생산성과 연료비 등 조업 한계를 검증했으며,지난 4월 말 세계 최초 상업 설비인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1기를 준공했다.
파이넥스 공법은 철광석과 유연탄을 사전에 가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비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철광석과 유연탄 사전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아직 매장량이 넉넉해 가격이 저렴한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스트립 캐스팅(Strip Casting) 공법을 상용화해 안정적인 주조 및 압연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ㆍ저원가 생산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시설 개·보수 및 공장 합리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8월에는 2연주 공장,10월에는 3열연 공장과 4냉연 공장의 합리화에 들어가고,광양제철소 3고로를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개수해 생산능력을 연간 67만t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또 올해 자동차강판,고급 API강,전기강판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제품 판매비중을 63%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6개국 14개 해외 전문 가공센터를 8개국 2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저가 원료 사용기술 적용 범위를 늘리고,원료 구매의 글로벌 소싱을 강화해 원료비 3600억원,재료비 400억원,에너지비용 350억원 등 5000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 목표를 수립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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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료확보 전쟁
호주에 2개 철광석 광산 투자
캐나다ㆍ브라질서도 원료개발
포스코는 세계 철강업계의 원료 확보 전쟁에 맞서 해외 광산지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강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캡티브 마인(Captive Mine·해외 광산투자를 통한 직접 조달)'에 뛰어든 것.
포스코는 호주에서 마운트 솔리,팍스리,카보로우 다운스,인테그라,뉴팩 등 5개의 석탄광산과 포스맥,잭 힐스 등 2개의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또 캐나다와 브라질에도 원료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쇳물 생산 시 열원으로 사용하는 반(半)무연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호주 코카투사의 지분 19.99%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포스코는 코카투사가 현재 개발 중인 퀸스랜드주 원빈디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는 2009년 말부터 매년 최대 100만t의 반무연탄을 우선 공급받게 된다.
반무연탄은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코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열원이지만,세계적으로 반무연탄을 공급하는 회사가 제한된 데다 중국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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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 판재ㆍ발전용 연료전지로 '파워 업'
포스코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마그네슘 판재 사업과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지난달 말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세계적인 종합소재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초엔 포스코파워를 중심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은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로에서 용해시켜 중간소재인 슬라브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얇은 판재로 만드는 '스트립 캐스팅(Strip-casting)' 공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아직 태동기인 마그네슘 판재시장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판재 제조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휴대폰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전자제품 케이스용으로 주로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지의 전자업체가 고객이다.
포스코는 향후 스티어링 휠,트랜스미션 케이스 등 자동차 및 레저 부품 용으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해룡산업단지를 세계적인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공장과 함께 합금,판재 가공,표면처리,리사이클링 등 마그네슘 관련 전후방 연관산업체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2002년부터 마그네슘 사업을 준비해온 포스코의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실제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세계 최초로 연속주조설비(Strip-Casting)에서 압연설비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등에 쓰이는 두께 0.4mm 판재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발전용 연료전지도 포스코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이다.
올초 출자한 포스코파워를 통해서다.
연료 전지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며 연소가 아닌 화학 작용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친환경적 신에너지 기술.현재 GE 롤스로이스 후지일렉트릭 등 전 세계 167개사가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미국의 FCE사와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기술 이전과 한국 내 독점 판매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오는 10월에는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6만3000평에 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착공,2010년까지 연간 100MW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8월까지는 BOP(Balance of Plant·기계 화학 전기 설비) 조립공장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