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한국신용카드시장 진출

세계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케네스 디 루이스 회장이 수년 내에 한국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할 뜻을 내비췄습니다. 한국을 첫 방문한 루이스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경 일본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고, 일본 진출이후 한국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용카드나 여러가지 상품을 통해 한국에서 소매금융을 영위할 계획이지만 미국을 제외한 어디에도 지점 확대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해선 "2001년 최고경영자로 부임했을 때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에서 손을 뗐다"며 "서브프라임 문제와 차입인수(LBO) 모두 더이상 유통될 수 없는 융자라는 점은 같은 맥락이며 유동성 문제는 올해말까지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루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회장은 지난해 무려 1억1440만달러의 개인 수입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