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파트시세> 서울 재건축 시세, 일부 상승세
입력
수정
아파트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8월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11월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빨라지고 있는 재건축 추진 속도가 아파트 시세에 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9% 올랐고, 전세가 0.02% 올랐습니다. 여름철 비수기와 함께 부동산 투자 열기도 꺾인 상태여서 보합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송파구 0.25%, 중랑구 0.22%, 용산구 0.21%로 모두 0.2% 이상의 오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재건축을 중심으로 호가만 소폭 올랐습니다. 도봉구와 종로구가 0.19% 소폭 올랐고 이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봉구는 경전철 노선이 확정되면서 매매가가 오르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도봉구 아파트 매매가) 쌍문동 금호1차 69㎡ 매매가 1억7500만원 / 1000만원 상승, 방학동 우성1차 122㎡ 매매가 2억7000만원 / 500만원 상승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 매매가 5억8500만원 / 1000만원 상승,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6㎡ 매매가 13억1000만원 / 1000만원 상승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종로구 0.16%, 도봉구 0.15%, 금천구 0.14%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습니다.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에서 전세가 오름세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서구 -0.05%, 서초구 -0.15%로 비교적 하락세 기록했는데요, 서초구는 7월 들어 나타난 하락세가 이번주까지 지속이되고 있는 상탭니다.
(서초구 아파트 전세가) 반포동 서초한양 115㎡ 전세가 2억6500만원 / 500만원 하락, 반포동 미도1차 112㎡ 전세가 2억4500만원 / 1000만원 하락
8월1일 분양일정입니다. 청약접수 -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파란채 무주택,1,2순위 / 당첨자 발표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센트레빌시티2,3단지
얼마전 낙뢰사고로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요즘과 같이 덥고 습한데다 구름이 많은 여름철에는 낙뢰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낙뢰시에는 몸을 낮추고 동굴이나 건물로 피하는 게 안전하다고하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도봉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림 e-편한세상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