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금타 상승여력 제한적-투자의견 하향..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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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1일 한국타이어가 소폭이나마 꾸준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가고 있으며, 글로벌 업종 대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도 점차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높여잡고,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2만15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그러나 CLSA는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시장상회'였던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내려잡았다.
전날 한국타이어는 6%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CLSA는 금호타이어 역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종하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매도로 내렸다.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올리긴 했지만, 이는 현 주가(1만64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는 1일 한국타이어가 소폭이나마 꾸준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가고 있으며, 글로벌 업종 대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도 점차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높여잡고,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2만15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그러나 CLSA는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시장상회'였던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내려잡았다.
전날 한국타이어는 6%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CLSA는 금호타이어 역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종하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매도로 내렸다.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올리긴 했지만, 이는 현 주가(1만64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