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저평가 매력-시장상회로 올려..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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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이 S-Oi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
2일 이 증권사는 S-Oil의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장기적으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유설비 마련을 위한 비용부담이 점차 커지어 새로운 설비 가동으로 인한 마진 압박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규 설비들의 가동 지연 역시 마진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쿼리는 "S-Oil의 밸류에이션은 해외 동종업체뿐 아니라 국내 동종업체들에 비해서도 뒤쳐져 있다"면서 "설비투자 지연으로 시장의 우려처럼 배당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높인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이 증권사는 S-Oil의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장기적으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유설비 마련을 위한 비용부담이 점차 커지어 새로운 설비 가동으로 인한 마진 압박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규 설비들의 가동 지연 역시 마진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쿼리는 "S-Oil의 밸류에이션은 해외 동종업체뿐 아니라 국내 동종업체들에 비해서도 뒤쳐져 있다"면서 "설비투자 지연으로 시장의 우려처럼 배당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높인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