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소폭 반등..외국인 7일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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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소폭 반등..외국인 7일만에 '사자'지수선물이 급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 오른 233.65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선물은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227.70까지 밀리며 230선마저 깨고 내려갔던 지수선물은 막판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늘어나며 낙폭을 다시 메워나갔다.
외국인은 이날 379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7일 만에 '사자'를 기록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42계약과 2757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3739계약으로 346계약 늘어났다.
장 중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락가락하던 시장 베이시스는 -0.19포인트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차익거래로 255억원의 매물이 출회, 프로그램은 1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