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 남규리 키스신 8월 한여름 더위야 가라~

지난 30일 KBS 인간극장에 SG워너비의 진솔한 모습들이 전파를 타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모은데 이어 3일 SG워너비의 대표곡 중의 하나인 '사랑가'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때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SG워너비의 가슴 아팠던 사연부터 채동하, 김진호, 김용준 세명의 멤버들이 지니고 있는 가슴 속 사연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더 애틋함을 선사했다.3일엔 2006년 발매된 'The Precious History' 앨범에 수록곡인 '사랑가'가 뒤늦게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사랑가는' 애잔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

차은택 감독의 '사랑가' 뮤직비디오는 건달인 이범수와 말썽장이 고교생 남규리의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비오는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바닷에서 보여주는 키스신이 3일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것만 기억해줘요… 세상 끝날이 와도 내가 함께 있음을… 내사랑아 내사랑아'

아픈 사랑의 노래를 그린 뮤직비디오 이지만,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해맑게 웃으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고 있는 듯 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