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동탄에 '주민참여' 공원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공원 조성에 입주민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동탄 주민이 설계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공원은 시범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와 숲속마을 내 제12호 근린공원이다.공원 설계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계획이 이미 확정된 동탄 5호 공원의 경우 입주민과 인근 초등학생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똥놀이터 달팽이그네 곰발바닥언덕 악보암벽 등을 조성 중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