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모모 사건 주인공 아닌 드라마 여주인공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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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리젠시 볼륨에서 연기자 오현경의 드라마 복귀 기자회견이 열렸다.
10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오현경은 "이런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현경은 오는 9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특별기획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 캐스팅돼 10여 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