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쥬얼리 디자이너로 변신

3년의 공백을 깨고 4집으로 컴백한 가수 리치가 직접 디자인한 음표 쥬얼리 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이 음표 쥬얼리는 4집 앨범 발매 기념으로 리치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목걸이-귀걸이 2종 셋트로 구성돼 있다. 높은음자리표를 자신의 이니셜 Rich의 “R”자로 변형해 만든 디자인과 16분음표에 큐빅을 세팅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리치 음표 쥬얼리를 기획한 아샤[asha]의 브랜드이사 황정현은 "이번 음표 쥬얼리는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는 리치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대변 한다. 리치는 4집 수록곡 중 2곡을 제외한 모든 노래의 작곡과 작사를 직접 담당했으며 레코딩과 믹싱같은 기술 작업까지 직접 소화해 냈다. 싱어 송 라이터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애정과 갈증을 음표 쥬얼리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치는 실제로 3년의 공백 기간 동안 오로지 음반 작업에만 몰두, 4집 앨범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고. 때문에 앨범 제목도 '미치기 직전에 만든 앨범'이다.

이번 음표 쥬얼리는 전문 쥬얼리 브랜드 아샤 사이트[www.asha.co.kr]에서 9일부터 판매되며, 리치도 본격적인 4집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