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영향 환율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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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 대한 불안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함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20전 상승한 926원10전에 거래를 시작해 9시30분 현재 5원 급등한 927원9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으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엔달러 환율이 일제히 급등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930원선을 넘어설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