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타이거JK, '척수염'이겨내고 2년 7개월만에 컴백

척수염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힙합계 대부 드렁큰타이거가 2년 만에 7집 음반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2005년부터 척수염을 앓기 시작, 지난해 한 공연장에서 약물치료 부작용으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드렁큰타이거가 꾸준한 약물치료와 운동으로 현재는 예전의 모습을 거의 상태다.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드렁큰타이거는 예정대로 음반을 준비, 이달 말께 7집을 발표할 예정으로, 힙합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렁큰타이거는 지난달 'Big 4 summer concert'에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바 있으며, 현재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