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유치 우수 8개大에 영어강좌 개설비 등 지원

아주대 인하대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적이 좋은 8개 대학이 정부로부터 영어강좌 개설비,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2007년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 대학을 확정해 발표했다.영어 전용강좌 부문에서는 아주대와 인하대가,한국어 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영산대 전남대 조선대 청주대 충북대 영진전문대 등 6개 대학이 각각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5000만원씩 총 4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교육부가 2004년 11월 마련한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