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매수시점이 다가오고 있다-한화

한화증권은 16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매수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신용경색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소재기업인 호남석유의 이익이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심리와 전분기대비 2분기 순이익이 하락한 것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미국발 신용경색의 충격이 완화되면 주가는 상승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향이 생각외로 적고 900억원 이상의 분기순이익이 가능할 것이 예상되면 주가는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목표주가는 2007년 예상 P/B 1.8배, P/E 12배에 해당하는데 목표주가까지 상승해도 주가는 글로벌 화학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차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