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 중국 DCS 사업 본격화..실적 고성장 국면-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포휴먼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DCS(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사업 본격화로 포휴먼의 매출과 이익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작년 12월부터 중국 DCS 사업을 위한 테스트를 받아 올 8월 중순 최종인증을 획득, 3분기부터 베이징에 운행되는 대형 상용차에 장착될 DCS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AS용 DCS 수출도 매분기 20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 4분기에는 닛산의 중형트럭에 신차용 DCS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중국 AS용 및 일본 신차용 DCS 수출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