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이종철 STX팬오션 사장 "회사는 냉정하고 인색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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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냉정한 곳”
“회사는 냉정하고 인색한 곳입니다.직원에게 10을 투자했는데 직원이 8만 가져온다면 그 회사는 망해요.기업은 근본적으로 직원들에게 인색할 수밖에 없어요.하지만 때로는 회사도 직원들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주고,웬만한 실수를 용인해주기도 합니다.
회사(경영진)와 직원은 마치 부부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 “고용을 위해서는 기업이 생존해야”
“젊은 시절엔 사실 기업이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어느정도 생존권이나 기본권이 충족된 요즘에도 일부 노조가 회사의 성장을 가로막을 정도로 파업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노조는 ‘현재 상태에서의 분배’에 초점을 맞추지만,그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안정을 위해서라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산에 간다고 꼭 정상에 올라야 하나”
“매주 토요일마다 북한산에 갑니다.직원들 또는 집사람과 가기도 하고 혼자서도 갑니다.
직원들과는 대개 5~6명 정도 소단위로 갑니다.함께 등산을 한 뒤 막걸리를 마시면 동질감 때문인지 평소엔 하기 어려운 얘기도 술술 나와요.등산할 때는 꼭 정상을 밟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갖지 않아요.
정상까지 안가고 중간에서 돌아오는게 더 좋을 때도 있잖아요.”
“회사는 냉정하고 인색한 곳입니다.직원에게 10을 투자했는데 직원이 8만 가져온다면 그 회사는 망해요.기업은 근본적으로 직원들에게 인색할 수밖에 없어요.하지만 때로는 회사도 직원들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주고,웬만한 실수를 용인해주기도 합니다.
회사(경영진)와 직원은 마치 부부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 “고용을 위해서는 기업이 생존해야”
“젊은 시절엔 사실 기업이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어느정도 생존권이나 기본권이 충족된 요즘에도 일부 노조가 회사의 성장을 가로막을 정도로 파업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노조는 ‘현재 상태에서의 분배’에 초점을 맞추지만,그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안정을 위해서라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산에 간다고 꼭 정상에 올라야 하나”
“매주 토요일마다 북한산에 갑니다.직원들 또는 집사람과 가기도 하고 혼자서도 갑니다.
직원들과는 대개 5~6명 정도 소단위로 갑니다.함께 등산을 한 뒤 막걸리를 마시면 동질감 때문인지 평소엔 하기 어려운 얘기도 술술 나와요.등산할 때는 꼭 정상을 밟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갖지 않아요.
정상까지 안가고 중간에서 돌아오는게 더 좋을 때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