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최대주주 등, 가장납입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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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필터업체인 EBSI는 17일 최대주주인 황성연씨와 자회사인 KMSI의 전임 대표 황성완씨를 가장납입 및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EBSI 관계자는 "상반기 저조한 경영실적은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들의 가장납입 및 횡령과 무관하지 않다"며 "특히 자회사 KMSI에 대한 투자는 대규모 자금을 불투명한 사업에 투입한 것으로 전 경영진들의 부도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KMSI의 경우 신약 바이오에 대한 기대감만 있을 뿐 객관적인 검증이 없었다"며 "부실 자회사 등의 자산 정리를 통한 다각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주력사업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을 중심으로 내실과 경쟁력을 회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BSI 관계자는 "상반기 저조한 경영실적은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들의 가장납입 및 횡령과 무관하지 않다"며 "특히 자회사 KMSI에 대한 투자는 대규모 자금을 불투명한 사업에 투입한 것으로 전 경영진들의 부도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KMSI의 경우 신약 바이오에 대한 기대감만 있을 뿐 객관적인 검증이 없었다"며 "부실 자회사 등의 자산 정리를 통한 다각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주력사업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을 중심으로 내실과 경쟁력을 회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