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실적 급증에 주가도 급등…증권업종 6일만에 반등

삼성증권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900원(4.49%)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올해 7월 매출 1607억4900만원과 당기순이익 517억37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7%와 201%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증권업종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2.72% 오른 3577.8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