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7년 8월 9일~15일) 450社 창업

광복절이 끼여 있던 지난 한 주간(8월9~15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450개로 전주(8월2~8일)보다 2개 적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315개)의 신설법인 수는 조금 늘었지만 다른 도시들에서는 조금씩 줄어 전체 신설법인 수는 비슷했다.서울은 35개 늘었으나 부산(49개) 인천(29개) 대구(23개) 광주(15개) 대전(11개) 울산(8개) 등 다른 6개 도시에서는 1~17개씩 감소했다.

부산에서 대형 기계업체 두 곳이 나란히 문을 열었다.

조선기자재 업체 파이플러스(대표 정계운·자본금 19억6000만원)와 필터제조 업체 청아필터(대표 오세철·자본금 12억5500만원)가 각각 송정동과 대연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서울에서 뮤지컬 기획제작 업체 '요덕스토리'(대표 김경미)가 자본금 100만원으로 법인 등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