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 上..태반사업 본격 진출
입력
수정
HS바이오팜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태반사업에 본격 진출, 향후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다.2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HS바이오팜은 가격제한폭(14.91%)까지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78만주 가량의 매수 물량이 쌓여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S바이오팜이 태반원료시장에서 독과점적 위치에 있는 화성바이오팜과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올 4분기부터 태반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HS바이오팜의 주력 분야인 태반제제사업은 영업이익률이 60%에 달해 전 사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의약품(주사제 및 드링크), 화장품(인태반화장품), 생활용품(비누), 한방제품(약침) 등 응용분야가 다양해 성장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HS바이오팜은 지난 5월 태반원료의약품 업체 화성바이오팜이 PCB 제조업체 테코스를 통해 우회 상장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태반의약품 원재료 시장에서 9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태반사업에 본격 진출, 향후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다.2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HS바이오팜은 가격제한폭(14.91%)까지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78만주 가량의 매수 물량이 쌓여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S바이오팜이 태반원료시장에서 독과점적 위치에 있는 화성바이오팜과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올 4분기부터 태반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HS바이오팜의 주력 분야인 태반제제사업은 영업이익률이 60%에 달해 전 사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의약품(주사제 및 드링크), 화장품(인태반화장품), 생활용품(비누), 한방제품(약침) 등 응용분야가 다양해 성장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HS바이오팜은 지난 5월 태반원료의약품 업체 화성바이오팜이 PCB 제조업체 테코스를 통해 우회 상장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태반의약품 원재료 시장에서 9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