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사흘째 상승

코스피시장이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사흘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0포인트(0.82%) 오른 1750.50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39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347억원, 기관은 80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도 206억원 팔자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36%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음식료품, 철강금속, 유통업,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운수창고, 기계 등이 1% 이상 오르는 강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는 1.18%, 포스코는 1.54%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중공업, SK에너지, KT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