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출마선언 "사람중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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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23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3년간의 유한킴벌리 생활을 22일 정리한 문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희망제안' 행사를 열고 "경제인으로서 받았던 사랑을 뒤로하고 정치의 광야로 나가고자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사람이 희망이고,사람이 대접받는 나라로 대한민국을 다시 창조하겠다"며 △500만개 일자리 창출 △신도시 내 '반의 반값 아파트' 공급 △중소기업 대국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그는 "다가오는 대선은 건설재벌 중심의 가짜경제와 사람ㆍ중소기업 중심의 진짜경제 중 하나가 국민에게 선택받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33년간의 유한킴벌리 생활을 22일 정리한 문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희망제안' 행사를 열고 "경제인으로서 받았던 사랑을 뒤로하고 정치의 광야로 나가고자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사람이 희망이고,사람이 대접받는 나라로 대한민국을 다시 창조하겠다"며 △500만개 일자리 창출 △신도시 내 '반의 반값 아파트' 공급 △중소기업 대국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그는 "다가오는 대선은 건설재벌 중심의 가짜경제와 사람ㆍ중소기업 중심의 진짜경제 중 하나가 국민에게 선택받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