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사상최대

올해 2분기 국내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4분기중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5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1.1%나 급증했고, 사용자 수는 235만명으로 39.3%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이 급증한 것은 2분기중 내국인 출국자가 316만명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643달러로 지난해 동기와 올해 1분기에 비해 각각 5.9%와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