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용 임대주택 11,300가구 공급

정부가 비축용 임대주택 11,300여가구를 공급합니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수원 호매실과 파주 운정, 남양주 별내 등 수도권 7개 지역 11개 단지를 비축용 임대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하고 1만135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들 시범지구에서 민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건설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비축용 임대주택은 2008년 착공돼 공정률 30%에 이르는 2009년쯤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면 2010년말쯤 입주가 시작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