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100만弗수출 ‥ 홈캐스트, 우크라이나에

홈캐스트(대표 이보선)는 우크라이나 방송사업자인 포베르노스트와 100만달러 규모의 HD(고화질) 디지털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CAS(수신제한장치)를 내장한 고부가가치 셋톱박스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유럽 시장이 디지털 방송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표준형(SD)에서 HD급 셋톱박스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헝가리 체코 러시아 등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