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인질 나머지 7명도 풀려나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자 19명이 모두 풀려났다.

지난 29일 12명에 이어 30일 나머지 7명이 풀려나 피랍 사태가 43일 만에 종결됐다.이날 풀려난 피랍자는 제창희·서경석·송병우·이성은·박혜영·김윤영·이영경씨이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명은 이번 주말께 두바이를 거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랍 사태 해결에 따라 비용 처리와 책임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정부는 일단 피랍자와 교회 측을 상대로 일부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교회 측도 항공료 등의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