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한국인 관광객도 목격
입력
수정
중국 신화통신은 3일 20여명의 한국 관광객과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몇일 전인 지난달 말께도 ''천지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창바이산(長白山)관리공사 소속 운전사 리쥔(李軍)은 "한국 관광객 20여명과 함께 2일 오전 9시 백두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천지 동쪽 호수 수면 위에 물결이 일어 바람이 부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검은색 물체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헤엄쳐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뒷쪽에는 아주 긴 물결이 남아있었다"면서 "빨리 보세요. 천지에 괴수가 출현했습니다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40, 5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천지 괴물을 서로 보려고 애썼으며 일부는 사진기를 꺼내 촬영하는데 바빴다고 전했다.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이 목격됐다는 주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불과 몇일 전인 지난달 말께도 ''천지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창바이산(長白山)관리공사 소속 운전사 리쥔(李軍)은 "한국 관광객 20여명과 함께 2일 오전 9시 백두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천지 동쪽 호수 수면 위에 물결이 일어 바람이 부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검은색 물체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헤엄쳐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뒷쪽에는 아주 긴 물결이 남아있었다"면서 "빨리 보세요. 천지에 괴수가 출현했습니다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40, 5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천지 괴물을 서로 보려고 애썼으며 일부는 사진기를 꺼내 촬영하는데 바빴다고 전했다.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이 목격됐다는 주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