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증시, 1900선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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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나흘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1900선 탈환에 대한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덕조 기자
(c.g: 증시, 1900선 저항)
프로그램 매수 한계 노출
국내주식펀드 자금유입 침체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개별종목 장세 연출
오늘 주식시장은 1890선에서의 반등 한계점을 노출했습니다.
장중 1900선 문턱까지 지수는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서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최근 장을 끌어왔던 프로그램 매수가 한계에 부�H혔고
최근 국내주식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다시 침체될 양상을 보이고 있어
상승 탄력이 둔화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7.04포인트 하락한 1874.74
코스닥 역시 3.12포인트 내린 775.77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역시 개별종목의 힘은 강했습니다.
(s : 금일 상한가 종목 72개)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상한가 종목이
무려 72(일흔 두개)에 달합니다.
이렇다할 주도업종과 대표종목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테마 업종별로 그리고 종목별로 차별화가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최근 지수가 1800대부터 1890대까지
약 5%의 변동성을 보이는 동안
(s: 테마업종별 순환매 전개)
테마는 자원개발에서 유해가스 저감장치, 태양광 발전,
그리고 대북경협, 로봇관련주로 순환매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외환은행. 대한화재.현대건설 등 m&a 재료가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s: 우선주 상한가 행진 지속)
특히 우선주의 상한가 행진은 그칠줄 몰랐습니다.
코스피 상한가 종목 51개중에 40개가 우선주입니다.
코스닥은 21개중에 7개입니다.
(s: 편집 김지균)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장에서 대형 우량주에 대한 기대감과
탄력성이 높은 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만큼
단기적 관점의 투자와 중장기적 투자에 대해서
차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