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이브의 유혹'서 '주최할 수 없는 욕망의 아내'로 변신

OCN TV무비 '이브의 유혹'이 늦은 밤 성인층을 겨냥해 뜨거운 시선이 머물게 했다.

'이브의 유혹'은 최고시청률 3.1%를 기록했으며 지난 금요일(31일) 밤 11시 방송된 ‘이브의 유혹’ 2편 ‘좋은 아내’가 평균시청률 1.5%, 최고시청률 3.1%를 기록했다고 AGB닐슨이 밝혔다.

특히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 편에서는 CF모델 출신 진서연(24)이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은 만큼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서연은 CF스타답게 피자헛, 삼성 애니콜, 니베아 등의 굵직한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4년에는 MBC '논스톱4'에도 잠깐 출연했다. 연기수업에 매진하던 진서연은 '이브의 유혹'을 통해 정식 연기 데뷔를 했다.

진서연은 31일 밤 11시에 방송된 케이블 영화채널 OCN의 TV무비 '이브의 유혹' 2편 '좋은 아내'에서 사고로 불구가 된 남편을 지키는 매력적인 아내 인애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남편 '상호'(안내상 분)에게 헌신적이지만 자신의 본능과 탐욕을 억제하지 못해 남편의 후배 '진영'(김태현)과 불륜을 저지르는 미스터리한 아내로 분해 다양한 내면 연기와 팔색조의 연기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청순한 모습과 도발적인 모습을 한꺼번에 표현해야 하는 작품이라 내면연기가 무척 어려웠다"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이라 혼신의 힘을 다해 찍은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OCN '이브의 유혹'은 '원초적 본능'을 표방해 '팜므파탈'을 소재로 한 TV무비로 진서연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자를 유혹한 뒤 곤경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여성으로 출연한다.

'이브의 유혹'은 4부작으로 1편 '엔젤' (8월 24일) 2편 '좋은 아내' (8월 31일) 3편 '키스' (9월 7일) 4편 '그녀만의 테크닉'(9월 14일)이 금요일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