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이란 최대 전시장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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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킨텍스가 이란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킨텍스는 오는 7일 이란 최대 전시장이자 전시주최자인 IIE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시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와 전시회 공동주최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 테헤란 외곽에 신규 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IIEC는 킨텍스의 건립경험 공유와 주최 전시회중 한국업체들의 참가가 예상되는 기계부품, 자동차와 같은 산업전시회에 한국관 참가를 요청했습니다.
김인식 킨텍스 사장은 "해외 대표전시장과의 교류는 글로벌 전시산업의 정보교류와 직원 역량강화 등 국내 전시장의 국제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표 전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킨텍스를 국제적 전시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 기자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