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총리' 출신 한명숙, 추미애 눌렀다‥경선후보 확정

대통합민주신당이 5일 본 경선에 나갈 후보 5명을 확정했다.

예비경선에서 후보 9명 가운데 5명 안에는 손학규.정동영.이해찬.유시민.한명숙이 포함되었다.기대를 모았던 추미애, 김두관, 천정배, 신기남은 탈락했다.

첫 여성 총리 출신의 한명숙 후보는 1999년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발을 들여놨다.

결혼 6개월여 만에 남편이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13년 동안 옥바라지를 하고 자신도 ‘크리스챤 아카데미’ 사건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르는 등 곡절 많은 삶을 살았다.국민의 정부 초대 여성부 장관,참여정부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거물 홍사덕 전 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평양(63)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 석사 △16·17대 의원 △여성부·환경부 장관 △국무총리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