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사흘째 상승, 배럴당 75.73달러

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에너지 감소 전망과 함께 멕시코만의 허리케인에 따른 원유 및 휘발유 수급 불안정 우려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0.65달러(0.9%) 오른 75.7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42달러(0.57%) 높아진 74.34달러에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