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첫 여성 지방청장 탄생…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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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에 첫 여성 지방노동청장이 탄생했다. 노동부는 7일 경인지방노동청장에 정현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49ㆍ행시 28회)을 임명했다. 노동부는 지금까지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전 직업훈련국장) 김송자 민주당의원(전 차관) 신명 민주신당 의원(전 고용평등국장) 등 걸출한 여성공무원들을 배출했지만 노동현장 노사행정 등을 진두지휘하는 지방청장에 여성을 임명하기는 처음이다.
정 청장은 1985년 행시 28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근로기준과장,주OECD대표부 주재관,기획예산담당관,산재심사위원회 위원장,홍보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 청장은 정책기획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교성도 좋아 대인관계가 폭넓은 편이다. 부 내에서는 당차고 배짱이 두둑한 여장부로 통한다.그는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경인지역의 고용 안정과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동부는 그동안 양성 균형 발전을 위해 여성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정 청장은 1985년 행시 28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근로기준과장,주OECD대표부 주재관,기획예산담당관,산재심사위원회 위원장,홍보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 청장은 정책기획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교성도 좋아 대인관계가 폭넓은 편이다. 부 내에서는 당차고 배짱이 두둑한 여장부로 통한다.그는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경인지역의 고용 안정과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동부는 그동안 양성 균형 발전을 위해 여성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