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개발 "가평개발 중단은 삼성전자 일방적 조치"

SR개발이 최근 삼성전자가 가평특구 개발에 대해 협력을 중단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일방적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SR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제안으로 지난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까지 1년 넘게 협력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삼성전자가 SR개발의 과대 광고로 인해 협력이 중단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발표는 SR개발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을 강조하는 기업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R개발은 가평특구를 유비쿼터스 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최고의 솔루션을 공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