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쇼크’에 뉴욕증시 급락

뉴욕증권시장 주요 주가지수들은 8월 고용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악화되며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249.97P(1.87%) 하락한 13,113.38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도 48.62P(1.86%) 밀린 2,565.70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8월 신규 비농업 고용자수가 4천명 감소했다고 밝혀 예상치 11만명 증가에 크게 미달했습니다. 그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기대로 지지되던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이 쇼크 수준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제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금리인하 폭 을 둘러싸고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